재난안전/소방 방화복,미세먼지 방지 흡착마스크 개발 (주)아이픽스 월드

최근 5년간 소방공무원 순직 및 공상자는 1,746명으로 2012년부터 5년간 54.1%나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 순직 및 공상자는 2012년 292명(순직7, 공상285), 2013년 294명(순직3, 공상291), 2014년 332명(순직7, 공상325), 2015년 378명(순직2, 공상376), 2016년 450명(순직2, 공상448) 등 연평균 350여 명에 달하는등  5년간 54.1% 가량 급증했다.
5년간 근무유형별 순직자는 구조 활동이 11명(52.3%)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진압이 8명(38%)으로 그 뒤를 이었다. 공상자는 구급활동이 419명(24.2%)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진압 350명(20.2%), 교육훈련 181명(10.4%), 구조 174명(10%), 기타 601명(34.8%)으로 나타났다. 충북제천에 이어 경남 밀양에서 또다시 많은 희생자를 낸 화재 참사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화재 등 재난안전에 대한 예방측면에서 입법적·제도적으로 미흡하다는 점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올1월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 관련 법률안은 총 34건에 달하지만 심도 있는 소방안전법률안은 아직도 허술한 것이 사실이다. 참사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안전입법을 서둘러야 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를 희생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최소한의 화재진압장비의 현대화가 필요하다.
최근 나노물질 등 특수천연물질을 활용하여 특수섬유를 개발하면서 방화복 내면에 불연섬유원단을 방직이 가능한 탄소섬유를 개발, 완성단계에 와 있는 중소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주)아이픽스월드(대표 김철현)가 개발완성단계에 와 있는 탄소섬유신소재는 최상급의 부산소 섬유재질을 선별하여 천을 짜고 재가공하여 4차 산업시대에 걸맞게 특수 제작을 통해 용도에 맞는 부산소 난연성 옷을 제작하는 최첨단 섬유제품이다.
이 같은 탄소섬유로 가공된 방화복을 착용 할 경우 매년 증가하는 소방원들의 공상환자 수를  줄일 수 있다.
이 같은 탄소섬유는 금속재련, 석유화학, 화공, 기계, 선박, 항공등 위해도가 높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작업자들에게도 지급함으로써 화재 등 재난사고를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탄소섬유를 병원의 병실커튼이나 다용도 공공장소의 각종 장식용이나 커튼 등에 사용하면 공공시설물의 재난안전에 사전예방효과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신소재로 각광 받을 수 있다.
또한 불연성 탄소섬유를 활용하면 미세먼지방지마스크로도 생산이 가능하여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미세먼지방지마스크로도 각광받을 수 있다.
현재 국내에 보급된 소재 중 완전불연섬유원단은 아직 없는 실정이며 ㈜아이픽스 월드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을 활용할 경우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정부나 관련기관에서도 이와 같은 제품개발을 독려하고 시장 확산을 유도해 줌으로서 해외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주)아이픽스월드는 재난 안전용 특수탄소섬유뿐 아니라 발바닥안쪽의 땀과 세균을 잡는 항균면사로 편직한 내구성 뛰어난 은항균력과 피톤치드가 함유된 코튼스타킹도 선을 보여 인기가 높은 강소기업이다.
여성을 위한 팬티스타킹은 조임이 없고 절대 흘러내리지 않는 친환경 건강밴드스타킹도 소비자에게 인기를 모은다.
특히 은항균력과 피톤치드가 함유되어 건강과 위생성을 살린 코튼스타킹은 땀 흡수력에 탁월하고 발 냄새예방, 기존 팬티스타킹으로부터의 해방을 통한 친환경상품으로  친환경제품이 생활 속으로 접어드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간 섬유산업은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각종 폐수와 화학물질로 인해 공해산업이란 딱지 속에 2차 산업에 머물러 왔다.
㈜아이픽스월드 김철현 대표는 30여 년간 원사전문가로 좀 더 질 좋은 원사를 통해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섬유로 건강한 피부보호와 衣服문화를 추구하며 자연이 지닌 천연소재를 섬유에 융합시키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연구해왔고, 기술개발을 완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국내시장현상은 새로운 친환경소재상품에 대해서 정부나 공공기관의 발굴 의지가 미약하고, 기술개발 이후 시장개척이 어려워 4차 섬유산업시대로 가는 선도적 기로에서 많은 난맥이 또 남아있다.
실지로 ㈜아이픽스월드가 개발한 제품 중 에코스타킹에 대한 세균시험결과는 놀라운 살균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의뢰한 시험에서 에코스타킹을 10회 세탁 후 세균시험을 한 결과 시험균 1,2 모두가  99.9%감소하여 실용적인 제품이란 결과를 얻기도 했다.
㈜아이픽스월드가 생산한 제품들로는 실리콘밴드, 건강스타킹, 팬티호스, 에코아이코튼스타킹뿐 아니라 남성용 스포츠 양말, 방화복 특수탄소섬유, 미세먼지흡착마스크 등 현대생활에서의 다양한 친환경소재들을 선보여 주고 있다.
실지로 항공기내에서 생활해야 하는 항공사 승무원들이 이들 제품을 구매하여 착용한 결과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의 관계자는 난연성 탄소섬유에 대해서는 기술개발을 앞당겨 방화복은 물론 각종 다용도실의 커튼 등 화재예방을 하는 소재로 활용하고 스타킹, 양말 등과 더불어 아가용 천연제품을 생산하면 친환경제품이 실생활에 깊숙이 들어 갈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더욱이 활성탄가공기술이 1차원선상에 머물고 있는 현실에서 특수탄소섬유를 통해 황사나 미세먼지 예방에 도움을 주는 흡착마스크의 개발도 매우 뛰어난 신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들 친환경신기술제품들의 경우 시장진입이 매우 어렵고, 제조업에 대한 긍지와 투철한 열정으로 버텨온 기술개발기간동안 소진된 자금난 등의 어려움이 가중된다.
이에 공공기관과 환경관련단체 등에서 선물용이나 기념품등으로 제공하여 개발비에 쫒기는 강소기업에게 시장 확산을 도와줌으로서 사업의 성장 동력을 키워주는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정책방향설정이 절실하고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주)아이픽스 월드 전화 / 02-2244-3006,010-5275-3006 / ipics@hanmail.net)

 (환경경영신문/서정원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