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도계량기 품질개선에 새로운 장을 여는 -대한계기정밀
수도계량기 품질을 선진화하는데 중요 관건인 품질시험대를 독일 제너사에서 도입 국내 첫선을 보인 대한계기정밀(대표 김종길)의 수도미터 시험대는 매우 충격적이다.
국내 상수도분야에서 활용되는 기존 수도미터기들이 이 시험대로 정밀 계측하면 오차한계를 벗어나 이같은 품질로는 해외에 수출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했기 때문이다.
이 시험대는 15mm수도미터기를 최대 36개를 자동계측하는 시스템으로 고성능 전자저울을 이용한 중량비교법을 사용하므로서 정밀하게 오차시험을 하는 장치이다. 향후 국내 이같은 자동계측 수도미터를 도입하게 되면 국내 수도미터기의 품질도 현격하게 높아져 국내 60년 수도미터기 산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게 된다.현재 국내 오차시험은 일본기술을 도입한 수동식 시험으로 오차율이 매우 높으며 조사데이터가 삭제,변경되는 위험요소가 높고 정밀성이 떨어지나 서울시등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은 수동형으로 검수하고 있는 형편이다. -환경경영신문/조혜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