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건강기능을 속옷에 응용
양말,팬티,스타킹에 피톤치드 혼합
알레르기,피부병,작은상처에 치료효과
삼림욕을 통한 건강기능을 양말,팬티등 의류에 적용하여 생활속의 건강을 유지시키는 치유와 건강을 위한 친환경 소재의 양말과 의류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어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4년간의 실험과 연구 끝에 섬유원사제조기술 전문회사인 (주)아이픽스월드(대표 김철현.55세)는 에코아이 시리즈로 스포츠양말을 출시했다.
에코아이 양말은 기능성 원사의 30년 전문가가 제작한 기법으로 일반 양말이 지니지 못한 항,살균 기능과 피톤치드 기능을 배합한 원사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증발율이 높은 피톤치드가 지닌 고유의 향기가 소멸되지 않게끔 미세캡슐로 제작하여 원사에 접목시키는데 성공했다.이와 더불어 아이픽스의 원천기술을 응용하여 항균력은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장점이 있다.
에코아이 시리즈 2인 편백수는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100% 천연 피톤치드로 화학적인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없으며 포름알데히드등 환경위해물질을 85% 이상 제거해 기존 방향제의 유해화합물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편백수를 활용하여 가정내와 가구 및 침구류등에 살포하면 실내공기의 부유세균에 대한 살균과 화학물질을 중화시켜 알레르기 비염과 아토피에 강력한 치유효과를 보여준다.
이는 아토피성 환자의 자연치료와 동일한 기법으로 산림에서 뿜어져 오는 피톤치드의 효과를 가정으로 유입시키는 효과를 응용하고 있다.
에코아이 3호는 피톤치드오일로 솔잎등 편백나무류의 솔잎돌기를 뜻하는 피톤(phyton)과 살균을 의미하는 치드(cide)의 합성어로 숲속의 식물들이 자연적으로 발생시키는 살균성을지닌 성분을 응축한 제품이다.
주 성분은 테르펜이라는 물질로 숲 속의 향긋한 냄새를 만들어 내 심리적인 안정감과 말초 혈관을 단련시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는 기관지 천식과 폐결핵 치료,,심장 강화에 도움을 주고 피부를 소독하는 약리 작용을 한다는 것은 이미 상식화 되어 있다.
미국에서 피톤치드와 관련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아 산림의 건강기능에 대한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건국대 환경공학과 김조천교수는 –피톤치드와 연계하여 섬유제품에 응용한 것은 융합연구의 좋은 표본이다-라며 양말에 응용한 피톤치드 제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김교수는 산림 그 자체는 건강과 직결된다면서 피부질환에 직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치료에도 효과가 높다는 연구도 해오고 있다.
피톤치드에 대한 논문중에는 강하영씨의 피톤치드의 생리활성기능등이 발표된바 있으며 소나무와 낙엽송에서 주요 모노테르펜은 알파피넨,베타피넨,디리모넨등이 있으나 알파피넨이 전체의 60%를 차지한다는 연구를 한바 있다.
아이픽스 월드는 피톤치드향기를 마이크로 캡술에 담아 오랫동안 향기가 나는 향기니트타이,피톤치드 타올,올해에는 국내 최초로 스타킹 바닥면에 면으로 편직한 피톤치드 갭슐이 담긴 스타킹,,참숯을 코마사와 방적한 항균 피톤치드 팬티등이 출시 될 예정이다.
점차 도심환경과 건축물로 인한 피부질환과 대기환경오염으로 인한 피로도가 높아지는 도시인들의 생활에서 자연의 최대 선물인 피톤치드를 생활속으로 접목시킨 것은 유용자원의 또다른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자연환경인 식물과 동물등의 특성을 응용한 분야는 제약분야와 식품분야가 주종을 이루고 있었다.
이에 대해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소장은 -지난해 토종미생물의 균주를 발견하여 토종 막걸리를 개발했고,외래식물을 활용하여 미용과 질환예방을 위한 항균제를 추출했으며 뽕나무와 화살나무에서 추출한 물질로 충치예방 치약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그러나 이들 물질은 재배에 대한 숙제가 남아 있으나 편백나무 및 소나무등은 국내에서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어 원료수급에도 큰 문제가 없다. 따라서 의류등 섬유에 이같은 자연산림의 중심인 편백나무에서 추출한 액을 활용한 것은 현대사회에서 매우 좋은 융합적 발상이다-라는 평을 한바 있다. (환경경영신문/신찬기전문기자/공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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