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토목, 생태분야 청년위원들은 전무
대도시는 인천과 대구출신 없어
새정치추진위원회 추진위원으로 안희철, 천근아, 최유진, 장화식, 김혜준, 사공정규, 엄용훈, 정중규씨 와 함께 청년위원회 40여명을 동참시켰다.
안철수 의원이 직접 위원장을 맡은 새정추 청년위원회는 공개모집과정을 거쳐 선발된 36명의 청년과 지난 15일 새정추 위원으로 영입된 인사 3명, 안철수 의원까지 총 40명으로 구성됐다.
새정추 청년위원회는 각종 청년 이슈에 대한 토론회, 입법정책 제안 활동, 청년 정치학교, 국내외 청년 단체와의 교류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가게 되며 순차적으로 광역 시∙도 단위의 청년위원회도 구성할 계획이다.
실무를 맡은 안희철 청년팀장은 앞으로 우리나라 청년층의 이해를 대변하고 정치적 힘을 키우는데 새정추 청년위원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위원들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벌어가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온 청년부터 대학 경호계열 교수, 20여년 경력의 시민운동가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위원회 총 40명 가운데 남녀 비율은 각각 20명이다.
대학별로는 충남대 공대(강의철), 조선대 상담심리학(김길현), 전남대 정치외교(김성찬), 서울대정치외교(김송은), 국민대 정치외교 (김주희), 목포대 학생회장(노진웅), 성균관대 법학(박건도), 연세대간호학(박지영), 경희대 NGO(손꼽힌),군산대(손미화), 전남대로스클(송강), 국제대 경호(송규근), 전남대(이상희), 충북대사학(이영상), 고려대 철학(이예송), 상명대(이태우), 원광대총학생회장(임형택),충남대로스쿨(장지윤), 한국해양대 해양행정학(전상민), 이대로스쿨(차현지), 강릉원주대(최정욱), 명지대(한소희), 한양대총여학생회(한승주), 한양대 실내건축디자인(황지은) 등이다.
일반인으로는 경기개발연구원(김보람), 디케이티금융팀(김우곤), 풀무원대구지점장(김재근), 전유엔대사비서(김혜원), 프로미시스템즈(배억호), 프리렌서SNS(여동호), 한독법무팀(이신혜), 카이스트연구원(전수지), 전서울시의회전문위원(진성영), 중소기업연구원(최환석)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부산, 경기, 충북, 전북, 광주, 전남, 울산, 대구, 대전 등이며 대도시권에서는 대구와 인천지역이 없다.
공학보다는 인문학출신과 정치외교출신들이 많으며 공학 중에 환경, 토목, 생태분야는 단 한명도 없다.
(국회/문장수 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