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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한강르네상스를 위한 수상활성화 시작-암사취수장등 11개 취수원 상류이전도 병행 검토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4-05-19 (일) 22:33 조회 :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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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의 한강르네상스를 위한 수상 활성화 시작

암사취수장 등 11개 취수원 상류 이전도 병행 검토

취수원 서울시 4개 지점 경기도 7개 지점 상류 이전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후속으로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한강을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인의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서울을 세계적인 수변도시로 만들리라는 것이 핵심이다.

그 첫 단계로 한강 물길을 따라 서울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대중교통 수단인 '한강 라버 버스'10월부터 운항에 나선다. 대중교통과 관광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운행해 출퇴근·관광 수단으로 검증한 뒤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

복잡한 노선의 육상수단에 비해 교통체증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30분 만에 이동하며 마곡잠실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168회 상·하행 편도로 달린다.

디젤엔진보다 이산화탄소를 48%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 8대가 도입된다.

길이 35, 9.5로 한 번에 199명까지 탈 수 있다. 평균속력 17노트(시속 31.5), 최대속력 20노트(시속 37). 편도 요금은 3천 원이며 기후 동행 카드로 무제한 탑승할 수 있다.

선착장 접근성 문제에서는 5분 이내 버스 연계가 가능하도록 정류장을 신설하거나 노선을 증설해 불편이 없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지하철역에서 선착장까지 도보 5분 안에 갈 수 있도록 여의도, 옥수, 뚝섬 3곳에 접근로를 개선한다. 지하철 연계가 부족한 마곡, 망원, 잠원, 잠실 4곳은 버스 노선을 신설하거나 조정한다. 모든 선착장 주변에 따릉이 1530대를 배치해 지원한다.

특성상 대중교통 분산 효과가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시는 장기적으로 관광과 교통의 균형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이 서울시의 입장이다.

서울시는 수익의 약 80%는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며 12년 이내에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국제전략연구소 김동환 박사는 서울시의 제2의 한강 개발은 시대적 전환점에서 서울시민과 국가가 총체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첫 단계로 한강을 이용한 출퇴근용 수상버스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나아가서 한강을 활용한 수도 서울의 균형의 미를 살린 종합적인 개발을 통한 제2의 한강 개발은 필요하다. 지금의 한강은 바라다 만 봐야 하는 그저 물길이다. 강변의 조형미도 4각 아파트가 장벽처럼 둘러쳐져 있다. 조형적인 면에서 실패한 도심 개발에 대한 제2의 한강 대 프로젝트는 미래를 위해서라도 절실하다라고 말한다.

방치되었던 한강은 전두환 정권 시절(염보현 서울시장) 대대적인 한강 개발을 통해 오늘날의 서울풍경을 만들었다.

중구, 종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동대문구에 밀집된 강북권 인구를 강남으로의 이동이 시작되었다. 당시 개발은 주거지역의 아파트단지로 머물렀지, 한강 주변의 조경과 역사, 문화를 대변하는 경관 조성에는 실패했다. 강남지역에 일부 존재하던 야산도 허물고 아파트 조성사업으로 일관한 결과 자연미는 사라지고 강남 무역센터 주변에는 홍수 때 수해 지역이 되고 말았다.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바라다보이는 풍광은 모두 성냥갑형 아파트로 한양 6백 년의 역사성마저 상실시켜 정치 일변도의 도심 개발의 패착을 잘 대변하고 있다.

2의 한강르네상스를 통해 세계적인 한강 서울을 되살리려면 도심 경관에 대한 대책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이 마련되어야 한다.

아울러 수상버스 및 레저문화가 활성화되려면 외부적으로는 도심 경관 정비와 각종 선착장과 육지교통의 연결뿐 아니라 먹거리, 문화시설, 전시장, 과학관, 놀이시설 등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물속에서는 상수도 원수인 취수원 이전이 시급하다.

팔당댐 하류 구간의 취수원은 현재 11개소로 1740만 톤을 취수하고 있다.

서울시의 취수원은 자양(80만 톤), 풍납(70만 톤), 암사(171만 톤), 강북(230만 톤) 등에서 551만 톤을 취수하여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외 경기도 등 수도권 도시의 취수원으로는 자양(일산, 25만 톤), 풍납(성남, 31만 톤), 풍납(인천, 70만 톤), 도곡(남양주, 17천 톤), 하남(77천 톤), 독소(수자원공사, 475천 톤), 구리(토평, 63천 톤) 등 전체의 26%를 사용하고 있다.

팔당 하류에 밀집된 취수원을 상류로 이전하기 위한 타당성 연구는 이미 지난 1993서울시 상수도 취수원의 북한강 상류 이전 타당성 연구를 한 바 있다. (최상철/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연구책임 유명진 도시환경부장/김갑수 수석연구원/ 조용모 책임연구원)

당시 연구 결과에서는 북한강(청평호 상류) 이전은 수량 측면에서 불가하고, 팔당호 이전은 2천년대까지 수량 측면에서 공급할 수 있으므로 북한강 유입부(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조안리 사안 지점)로 이전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최근 서울물연구원이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한 3년간의 한강 상류의 취수 원수에 대한 수질 비교에서 팔당댐이나 현재의 암사 취수원의 수질은 비슷하다는 조사를 하였다.

수량의 경우에는 팔당(남한강, 북한강)244백만 톤, 남한강 충주 275천만 톤, 북한강 청평 186백만 톤, 소양강 29억 만 톤, 화천 1018백만 톤이다.

세계적인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하려면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미래지향적 설계가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환경경영신문www.ionestop.kr 박남식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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