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3개 기관 통합운영 이끌어
수공, 농촌공사,기상청 수문기상 협력
개별 정보 통합하여 가뭄정보지도 제작
가뭄이 국내 최대 3개 물관련 기관을 통합하게 했다.
최근 K-water(사장 최계운)와 기상청(청장 고윤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수문기상 업무협력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홍수피해를 줄이고 국가 물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수문
기상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2014년 K-water와 기상청간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설립 운영 중
인 「수문기상협력센터」에 한국농어촌공사도 함께 참여하여, △기상․수문․
농업분야를 포괄하는 통합가뭄정보서비스 등 △기상과 물 관리 전문기관 간
스마트 협업체계를 확립 강화하는 것으로, △이 날 수문기상협력센터의 확
대 개소식도 함께 개최되었다.
K-water와 기상청, 한국농어촌공사는 정부3.0 시행에 발맞추어 정부와 공공기관 간 칸막이를 낮추는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통합가뭄정보서비스 등 3개 기관 스마트 협업으로 기관별 산재한 물 관련 정보 통합해 가뭄정보지도 제작 등에 활용하게 된다.
이같은 시스템은 향후에도 부처간 업무 협력과 공공기관과의 협력,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인력,시설,정보의 공유로 예산낭비를 막고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국가 조직의 대폭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다.(환경경영신문/신찬기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