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창당 60년,과연
신익희-조병옥선생은 지금 무슨 생각을
민주당 뿌리는 맞긴 맞아
오는 9월 18일 새정치민주연합의 발판인 민주당 탄생 60주년(추진위원장 전병헌)을 맞아 민주연합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창당기념일 제정 (민주당이 창당된 1955년 9월 18일),창당60년 기념식 행사(‘창당60년’ 슬로건 공모 및 홍보사업, ‘창당60년’기념사진전 개최),창당60년사 편찬사업(‘민주당60년사의 편찬 및 발간’을 추진, 당원교육연수용 ‘창당60년사’ 제작하여 당원 의무 이수 교재로 채택).창당60년기념 심포지움, 창당60년 당 뿌리 찾기(시도 단위별 원로당원 찾아 예우하기)
기네스 당원 선발대회(가칭) -최장기 당원, 최고령 당원, 최연소 당원, 부부 및 커플 당원 포토제닉 선발과 시상을 통해 당원으로서의 자부심 고취)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있다.
민주당60년 홍보동영상 제작 △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 디지털 소통 방식을 통한 홍보,정책아이디어 공모 및 시상식 개최 , 민주당 60년 특집 다큐 제작 및 방송 추진 , 민주당60년사 기획 연재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창당60년사도 마지막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는 하나 과연 이같은 행사도 장기적으로 기획하고 단계적 추진을 해왔어야 하나 너무 시간에 쫒기는 행사를 위한 일회성 행사는 아닌지 염려가 든다.대선을 염두해 둔 퍼포먼스는 아니더라도 60년 세월을 더듬어가면 그 시기시기마다 정치적 인사들을 과연 현재의 새정치민주연합은 기꺼이 포용할 수 있는 역량을 제대로 갖췄는지가 의문이다.
그동안 새정치민주연합을 근거로 활동한 인사들을 추모하고 기념하는 사업회를 보면 조병옥기념사업회,신익희기념사업회,김대중기념사업회, 노무현재단,김대중도서관, 김근태재단, 제정구기념사업회, 조세형기념사업회, , 윤보선기념사업회, , 정일형·이태형기념사업회, 장면기념사업회, 이우정기념사업회,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등이 있다.
그러나 민주당 60년을 아우르게 하기 위해서는 김영삼전대통령,이철승씨등 민주당과 함게했던 인사들에 대한 재평가와 역사적 흐름을 명증하게 확인시키고 돌아보는 계기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평가가 대체적인 시각이다.
(환경경영신문/국회/문장수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