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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 초대 이사장에 박상돈 본부장-감사에 엄연숙 물연구원장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0-11-27 (금) 22:25 조회 : 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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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물재생시설공단 초대 이사장에 박상돈 본부장

감사에 엄연숙 물연구원장, 본부장에 유병기, 이진용

공단운영 4개중 서남환경, 탄천 등 2개만 운영관리

20211월에 신설되는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에 박상돈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이, 초대감사에는 서울시물연구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엄연숙 원장이 내정되었다.

본부장급 2명은 현재 탄천물재생센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유병기, 서남물재생센터 이진용 대표이사가 현재 운영 중인 각각의 재생센터를 책임지게 된다.

공단설립은 당초 직영하고 있는 중랑과 난지물재생센터와 민간위탁경영을 하는 탄천과 서남 등 4개 물재생센터를 운영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했으나, 서울시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결국 민간위탁을 하는 탄천과 서남환경만을 운영하는 반쪽짜리 공단으로 설립된다.

서울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장상기 의원은 공단의 미래계획이 없으며 악취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없다고 추궁한바 있다.

실제로 2015년에 실시한 물재생센터 경영개선방안 연구에서 민간위탁과 직영운영 하수처리장의 운영실적에서 민간위탁이(탄천, 서남) 월등하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실이 입증되기도 했다.

현재 민간위탁경영은 7차에 걸쳐 3년 주기로 서울시와 수의계약형식으로 계약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대표이사는 서울시 3~4급 기술직 출신들(토목, 기계, 전기)이 퇴임 후 임명되어 운영해왔다.

공단의 인사청문회는 2017년 이후 대상기관을 지방공단의 장으로 확대함으로서 청문회가 이뤄지게 되었다.

인사청문회에서 박상돈 이사장내정자의 검증을 위한 주요 질문은 이사장 후보자로서 공단 발전을 위한 각오와 비전 공단 설립 후 직영운영 중인 중랑·난지물재생센터의 추가 편입을 위한 대책공단 내 물재생연구소의 운영방안과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물연구원 내 하수도연구조직과의 차별성과 운영방향 방류수 재처리수 수요확대를 위한 방안 공단 출범 시 현 호봉 승진제도를 발탁승진제도또는 직무급제도입 등 혁신적으로 개선할 의지 등의 질의가 있었다.

박상돈 초대 이사장 내정자는 강원도 홍천이 고향으로 연대 토목과(63년생, 85학번) 출신으로 환경부 김동진 수자원국장과 고시동기이며 대학동창관계이며 고위공직자 교육은 인천시 박영길 상수도본부장과 함께 받은 바 있다.

박 내정자는 물과 관련해서는 서기관시절 물관리정책과장을 지낸바 있으며 도시기반 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 도시계획국 용산지구 팀장 등을 역임했다.

엄연숙(62년생)감사 내정자는 강원도 영월출신으로 서울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7회 행시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영국워릭대학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서울시 홍보담당관, 뉴타운사업본부 뉴타운사업2, 여성가족정책관 저출산대책반장, 문화국 문화예술과장, 경제진흥실 일자리정책과장, 경제진흥본부 일자리기획단장, 서울시립대 행정처장, 구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물과의 인연은 서울물연구원장을 지낸 것이 유일하다.

감사내정으로 인해 엄 원장은 물연구원장을 1년간 역임하다 퇴임하게 되었다.

연구원장을 끝으로 퇴임하면서 서울시 산하기관 임원으로 공공기관 근무를 하게 된 최초의 물연구원장으로도 기록되게 되었다.

물연구원장은 대부분 정년을 끝으로 퇴임하여 사회로 귀환되는 수순을 밟아왔다.

박 이사장과 엄 감사 내정자는 공단초대 이사장과 감사를 역임함으로서 공직 정년(60)보다 1년 정도 더 서울시 조직과 연계되어 근무하게 되었으며 고향이 강원도라는 점(박상돈 홍천, 엄연숙 영월)이 공통분모이다.

한편, 이번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설립에 대해 서울시 하수도정책자문위원을 지낸 김동환 환경국제전략연구소 소장은 비록 반쪽이라도 공단출범은 미래의 서울시 하수도사업방향을 설계하기 위한 구심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하지만 직영하고 있는 중랑, 난지가 민영센터(서남, 탄천)보다 경영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도 공무원신분으로 존재하고 싶은 기존의 공무원노조의 반발로 성사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점이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한 인사와 조직제도의 변화를 통해 향후 이들 직영기관도 수용해야 할 당면과제가 있다.

센터별로 사업을 추진하던 운영 상태를 통합 운영하고 부품이나 수처리약품 등의 구매 방식부터 통합구매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정무적인 판단이 아닌 기술적 판단으로 우수기술을 현재의 운영방식보다 더 적극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

성과평가나 빠르게 진화되는 물기술의 적응력을 높이고 수처리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인력의 강화등도 공단이 해야 할 과제이다. 아울러 당면과제인 슬러지처리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정착해야 하고 지역과 도시와 연계하는 연계사업의 추진도 공단이 해야 할 숙제이다. 이미 공단이 나아갈 방향은 하수도정책자문회의에서 축약되고 압축된 내용이 있다, 이를 현실적으로 효율성 있게 잘 반영하여 추진할 것인가가 초대 임원진들이 해쳐가야 할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공단본부는 탄천물재생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입주하게 된다.

이번 박상돈 본부장과 엄연숙 원장의 퇴임으로 승진반열에 오르는 인물로는 김홍길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과 도시철도 분야의 김진팔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 기술직 3(부이사관) 승진 후보로는 안대희 도로계획과장과 권완택 기술심사담당관등이 관측되고 있다. 물연구원장에는 그동안 기술직이 임명되었으나 엄연숙 원장이 행정직 출신이라는 점에서 행정, 기술의 힘겨루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상수도본부에서는 승진대상자가 전무한 상태이다.

(환경경영신문 박남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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