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9명이 초선
노동전문 강세, 환경전문 의원은 약세
법, 행정, 사회복지, 언론, 해양, 경영, 토목 등 다양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20대에서 환노위 활동을 한 송옥주 위원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에는 안호영(간사)·노웅래, 임종성, 장철민, 양이원영, 윤미향, 윤준병, 이수진(비례대표), 미래통합당은 임이자(간사), 박대수, 김성원, 이종배, 김웅, 홍석준 의원, 정의당에는 강은미 의원 등 16명이 활동하게 된다.
환노위에 노동계 출신이 강세인데 이수진 의원(69년생,비례대표)은 한국노총의료노련 위원장, 재선의 임이자 의원(64년생, 경북 상주, 문경, 2선)은 한국노총 여성위원회위원장,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진출한 박대수 의원(60년생)은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정의당의 강은미 의원(70년생, 비례)은 로케트전기 노동자 출신으로 한국노총 출신들로 포진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20대 환노위 활동을 한 송옥주 위원장(65년생, 미세먼지특별대책특별위원장), 임이자 의원, 고려대 토목환경공학과 공학박사인 김성원 의원(73년생,20,21대 재선), 환경운동연합에너지국 처장과 에너지전환포럼 사무처장을 지낸 양이원영(71년생, 비례), 서울시 상수도본부장을 지내고 부시장을 역임한 윤준병(61년생, 전북 정읍, 고창)정도를 꼽을 수 있다.
학부 전공분야는 비교적 다채로운데 법학분야는 안호영(65년생, 재선)의원은 연세대 법학과, 임이자 의원은 고려대 법학석사, 행정학으로는 이수진 연세대 행정학 공동정책석사, 임종성(65년생, 경기 광주 을)의원은 한양대 행정자치대학원 사회복지학석사, 홍석준 의원(66년생, 대구 달서 갑)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이종배(57년생, 3선)의원은 고려대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신문방송(언론정보) 분야는 송옥주 의원은 연새대 신문방송학, 노웅래(57년생, 4선)의원은 동국대 언론정보대 언론학 석사이다.
정치학분야에서는 장철민(83년생, 대전 동구)의원이 서울대 정치학과, 김웅 의원(70년생, 송파 갑)은 서울대 정치학과, 부장검사역임 등이다.
양이원영의원은 독일 라이프치히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윤준병 의원은 서울대 독어독문학과, 김성원 의원은 고려대 토목환경공학박사, 강은미 의원은 전남대 해양학과, 박대수 의원은 항공대 항공경영대학원, 윤미향 의원(65년생)은 이대 사회복지학석사를 졸업했다.
16명 의원 중 박사는 1명, 석사는 6명으로 최고령자는 57년생의 노웅래, 이종배의원, 최연소자는 83년생의 장철민의원이다.
최다선의원은 4선의 노웅래 의원, 3선의 이종배 의원, 재선의원으로는 송옥주, 안호영, 임종성, 임이자, 김성원 의원이다.
제 21대 국회, 환경부 첫 업무보고에서 박대수 의원은 유충이 발견된 10개의 정수장 중 무려 9곳이 지자체 소관으로 행정안전부와 숙고하여 상수도 전문 직렬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하였고, 1,000원짜리 상품을 3개 묶어 2,600원에 파는 판촉상품 등은 저렴하게 구입해서 좋긴 하지만 이 재포장쓰레기가 생활쓰레기의 35% 차지한다는 사실에 대해 지적을 했다.
(환경경영신문, 문장수 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