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정부 재원 의존은 상승
연구소당 연구원 수는 오히려 감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우상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대문갑)이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비 조달 방법 중 정부 재원 의존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기술개발비 정부 재원 의존율은 2011년 14.2%에서 2012년 14.5%, 2013년 17.3%로 매년 증가했다.
기업의 규모가 작아질수록 정부 의존율은 더욱 심각해서 소기업의 경우 2011년 14.5%에서 2012년 16.8%, 2013년 19.7%로 증가했다.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세 및 자금 혜택 등이 가능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 증가하고 있지만, 연구소당 연구원 수는 감소했다.
2015년 7월 현재 기업부설연구소는 총 3만4,259개로 이 중 중소기업의 비중은 96.2%인데, 중소기업 연구소당 연구원 수는 2007년 평균 7.9명에서 2015년 7월 현재 5.6명까지 떨어진 상태다. (국회 문장수전문기자/환경경영신문)
